서울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오후까지 이어지다가 대부분 그치겠지만, 오전까지 서쪽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하게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에는 시간 여유 두고 이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저녁부터 지금까지 충청 보령 삽시도에는 133mm의 비가, 천안에는 104mm 비가 쏟아졌고요, 경기도 포천 장수면에도 114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밤사이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는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도 충청에는 거센 비가 이어지고 있고, 경기도와 충청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호우경보가 내려진 경기 포천 창수면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내륙에는 10에서 6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, 충청과 전북 서부에는 많게는 80mm까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까지 서쪽을 중심으로는 30에서 5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고요. <br /> <br />이 정도면 빠른 시간에도 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어서,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 지대가 낮은 곳에서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가 집중되는 서쪽 지역은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한낮 기온 31도, 대전 30도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1-2도가량 높겠고요. <br /> <br />여전히 폭염특보가 남아있는 남부 지방과 동해안은 대구와 경주 34도 등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강원 영동 지방에, 금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 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많은 비가 내리며 조금 전 대전과 세종, 충북과 전북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긴급 재난문자와, 대피 안내에 귀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수현 (tngus98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82606505835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